청룡이 제 15회 한국일보배 쟁탈 미 동부축구대회에서 최강조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 워싱턴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개조에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3개팀이 출전한 최강조에서 청룡은 화랑을 2대1, 흑표를 1대0으로 눌러 2승으로 우승배를 안았다. 2위는 1승1패를 기록한 화랑이, 3위는 흑표가 차지했다.
5개팀이 참가한 장년부에서는 페닌슐라 팀이 태극과 결승에서 맞붙어 2대1로 이겼다. 3위는 청룡이 차지했다.
역시 5개 팀이 출전한 OB부에서는 화랑과 청룡이 결승에서 맞붙어 3대0으로 화랑이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3위는 훼어팩스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최강조에 출전한 청룡의 이호준 선수, 감독상은 화랑의 손태성 감독에게 돌아갔다.
장년부 최우수 선수상은 페닌슐라 팀의 김봉철 선수, 감독상은 태극의 박중헌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 OB부 MVP는 화랑의 김문석 선수, 감독상은 청룡의 김정욱 감독에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박희춘 워싱턴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사고 없이 잘 마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축구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한국일보 부사장은 “좋은 날씨 가운데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돼 감사하고 오는 6월말 개최되는 시카고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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