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7월중순 국토 대순례
여름방학을 맞아 모국의 국토를 순례하며 도전정신과 조국애를 키우는 ‘대한민국 문화원정대’가 워싱턴에서도 참가 대학생들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의류업체인 노스 페이스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17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원정대는 부산과 서울간 약 400킬로미터를 행군하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한국의 땅과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만들게 된다. 하루 행군 거리는 약 20-27킬로미터. 이번 순례에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을 모두 이뤄 사상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씨가 대장을 맡아 대학생들의 ‘끝없는 도전’을 이끌게 된다.
이번 원정대 참가 인원은 모두 160명. 국내외에서 선발되는 남자 60명, 여자 60명, 스텝 20명, 안전요원 20명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자격은 건강한 남녀 대학생. 워싱턴에서는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경비는 항공료만 본인 부담이며 19일간의 행사기간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한다.
미국에서의 모집을 맡은 한근상 워싱턴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기간 전 세계의 대학생들이 모여 국토를 행군하면서 자신과 모국을 발견하는 좋은 이벤트”라며 “정체성을 일깨우고 극기를 통해 자신을 이겨내는 이번 원정대 참가는 앞으로 사회생활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워싱턴 지역은 그랜드마트가 후원한다.
문의 703-395-7701(한근상).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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