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길종언)와 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만풍)가 여름학교 ‘스카이 서머 데이 캠프’를 마련한다.
이 캠프는 2007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내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만 4세 이상에서 8학년까지 학생으로 영어, 수학, 한국어는 물론 미술, 음악, 체육 과목이 가르쳐진다. 3학년 이상 학생들은 컴퓨터 수업도 받는다.
미국에 방문 중인 학생들을 위해서는 ESOL 과정이 개설된다.
또한 예년과 달리 올해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따라 반이 편성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 다음 학년을 위한 준비를 돕겠다는 것.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수영교실, 주말 블루베리 농장 현장학습, 볼링, 과학 프로그램, 박물관 견학, 마술쇼 및 소방서 체험이 포함된다.
또한 제한된 지역에 한하여 교통편도 마련된다.
이번에 디렉터를 맡게 된 남호진 씨는 미국에서 이중 언어 교육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현 공립학교 교사.
남호진 디렉터는 “15년 이상 근무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0학년 이상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할 수 있는데 이 캠프를 통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수여된다. 저소득 가정에게는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문의 (301) 526-8748
남호진 디렉터
(240) 683-6663
이원형 봉사센터 담당자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