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의 에드워드 구(왼쪽) 회장과 제이 원 멤버십 위원장이 후원회 업체 스티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림픽경찰서 후원회, 회원 늘리기 나서
청소년 탈선방지 프로그램 하반기 계획
“한인타운의 지킴이 올림픽경찰서 후원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의 후원단체인 ‘올림픽경찰서 후원회’(OBAF·회장 에드워드 구)가 회원 배가에 나선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올 1월4일 그랜드오프닝을 통해 공식으로 출범한 최초의 LA 한인타운 전담 경찰서를 통해 한인타운을 비롯한 LA 지역 범죄가 줄고, 학교 주변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한인들의 동참이 요구됨에 따라 현재 40명의 회원을 1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회는 이달 말 회원과 후원업체에 가입한 모든 신규 회원을 초청, 올림픽 경찰서에서 환영오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00달러 이상 후원업체는 경찰서에 설치될 동판에 이름을 새겨 넣는 방침도 구상 중이다.
구 회장은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축구,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교류 행사, 후원의 밤 행사 등 다채로운 사업이 마련될 것”이라며 “한인들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표현해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신청은 후원회 웹사이트(www.theoba.org) 혹은 제이 원 멤버십 위원장(213-550-6994)에게 하면 되며, 후원업체에는 OBAF 후원회 업체 스티커를 배부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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