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230명의 선수단을 이끌 워싱턴 선수단장에 고대현(사진) 전 북버지니아 한인회 회장이 내정됐다.
한광수 체육회장은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고대현 씨는 워싱턴지역에서 덕망 있는 인사로 체육회를 잘 알고 있어 이번에 선수단장에 내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대현 선수단장은 북버지니아한인회와 호남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감독에는 문영수 씨가 내정됐다. 문영수 총감독은 재미 태권도 협회 이사와 뉴욕 태권도 협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스프링필드에서 삭스마샬아트 서플라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워싱턴체육회는 오는 20일(토) 오후 7시 폴스처치의 북버지니아 한인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고대현 씨를 선수단장, 문영수 씨를 총감독으로 공식 발표한다.
워싱턴선수단 상황실은 김홍, 유응덕, 우덕호 씨가 맡는다.
김홍 씨는 2001년 휴스턴 미주체전 당시 조직위원장, 유응덕 씨는 총감독을 맡았었다. 우덕호 씨는 2003년 달라스 미주체전 총감독을 맡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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