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평안도민회(회장 장종철)는 14일 이사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김광식씨를 선출했다.
평안도민회는 위튼 소재 우미가든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원간 친목도모와 함께 1.5세와 2세, 3세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뿌리교육을 통해 1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들은 장기적으로 장학회도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5월 야유회에 이어 가을에 한차례 더 야유회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11월 차기 이사회, 12월 연말파티를 갖기로 했으며, 회원들의 경조사를 챙기기 위해 주소록을 점검하기로 했다.
장종철 회장은 “회장을 비롯 임원진이 50대로 연령이 대폭 낮아졌다”면서 “1.5세대들이 1세대를 모시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2세들에게 뿌리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진.
▲회장 장종철 ▲부회장 임영태 ▲총무 고형우 ▲이사장 김광식 ▲감사 강정식 ▲재무 홍종성 ▲부녀부장 전유정 ▲동원부장 이남수 ▲봉사부장 이석상
문의 (410)461-355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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