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한국요리 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장재옥(사진)씨가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에서 무료교육특강을 실시한다.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3층 회의실에서 30일(화) 오후 7시 시작될 특강에서 장씨는 ‘건강한 가족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녹차가루 버섯 두부 햄버거’를 시범 보이며 강의한다.
장씨는 “요즘의 화두는 영양학적인 면에서 우수하고 살이 찌지 않는 건강한 식생활”이라며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콩으로 만든 두부와 버섯,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탁월한 항암효과와 함께 지방 제거가 뛰어난 녹차 가루, 피를 맑게 하는 유화알린 성분이 들어 있는 양파 등을 이용해 만드는 웰빙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차가루 버섯 두부 햄버거’는 두부를 주재료로 99% 지방을 제거한 소량의 쇠고기와 버섯, 양파, 녹차가루를 이용해 만든다. 햄버거 빵에 신선한 야채와 함께 끼워 먹을 수 있으며 빵 없이 소스를 뿌려 햄버거 스테이크로 먹으면 훌륭한 요리가 된다.
요리 시범 후에는 시식 시간도 마련된다.
베스트셀러 요리책 ‘우리 요리 이야기’의 저자인 장씨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 거주하다 2년 전 워싱턴으로 이주, 부군인 권석찬 방사선과 전문의(레스턴 병원)와 헤이마켓에 거주하며 한국음식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각 기관과 단체 초청 요리 강연과 집필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내년 봄‘우리 요리 이야기 4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특강은 가정상당소가 실시하고 있는 월례 교육 특강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없다.
상담소 오영실 총무는 “자녀들이 방학을 시작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음식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
문의(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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