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5월 거래 늘고
가격 하락세는 둔화
지난 5월 LA카운티의 주택판매가 무려 20%가 증가했다. 또한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중간주택가격이 2007년 7월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약간 상승하는 등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던져주고 있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 ‘MDA 데이터 퀵’에 따르면 5월 LA 카운티 주택 판매건수는 총 6,5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45건에 비해 1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택 중간가는 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2,000달러에 비해 28.9% 하락했다.
오렌지카운티의 5월 주택 중간가는 41만달러로 전년동기 48만5,000달러에 비해 15.5% 하락했으며 2,667채의 주택이 판매돼 17.7%의 증가세를 보였다.
LA,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벤추라, 샌버나디노,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에서 지난달 거래된 주택은 총 2만775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2.8% 늘었으며 가격은 전년동기에 비해 32.7% 줄어든 24만9,000달러로 집계됐다.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