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필라델피아 미주체전 4위, 2007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3위에 머문 바 있는 축구팀은 청년부 우승, 장년부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희춘 축구협회장은 “청년부는 다른 팀에 비해 평균 연령도 적고 교체선수도 풍부하기 때문에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부 감독은 허종근 전 메릴랜드축구협회장, 장년부 감독은 곽용 축구협 경기위원장이 맡고 있다.
허종근 감독은 “선수들이 빠르기 때문에 패스를 위주로 해 공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부의 평균연령이 25세다.
공격 선봉은 김상민과 김태현 선수가 맡고 미드필드는 조지메이슨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박재석 선수가 담당할 예정이다.
곽용 장년부 감독은 “워싱턴 팀은 지난해 볼티모어에서 열린 한인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면서 “이번에 공격 축구로 첫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문희대 선수는 한국 실업팀 할렐루야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장경필 선수는 연세대에서 축구선수로 출신으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표팀은 훼어팩스 시티 소재 인조 잔디 구장인 스태포드 파크 축구장에서 매주 토요일 연습을 하고 있다.
이현준 총감독은 “이번에 체전 예선 경기가 인조 잔디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에게 상당히 유리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축구팀 임원 및 선수는 다음과 같다.
▲회장 박희춘, 부회장 신익훈, 고문 김유한 ▲단장 신교옥 ▲감독 이현준(총감독), 허종근(장년부 감독) 곽용(장년부 감독)
▲선수: 이상철, 김민석, 한설환, 한승환, 한우철, 박재석, 정경진, 김상민, 박우영, 임종후, 우상연, 고진우, 김민성, 허용석, 이재선, 김동현, 김태현, 윤도현, 윤상현, 윤석민(이상 20명은 청년부)
박금원, 송영철, 손종균, 조성훈, 최수재, 서윤배, 문희대, 이석진, 최원선, 장경필, 김종영, 안대봉, 지용웅, 문희성, 표정길, 피터 김, 신교옥, 곽용 씨(이상 18명은 장년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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