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남자 친구와의 교제에 반대해 온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5세 딸과 딸의 남자 친구가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새크라멘토 동쪽 22마일 가량 떨어진 엘도라도 카운티에 사는 조앤 위트(47)가 자택 침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현지 경찰은 조앤 위트의 딸 타일라(15)와 타일라의 남자 친구 스티븐 콜버(20)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배한 끝에 3일 만에 체포했다.
타일라와 콜버는 한 샤핑몰에 나타났다가 체포됐으며 경찰은 현재 누가 흉기로 조앤 위트를 직접 살해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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