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의 작품을 커버로 예일 프레스가 출판한 ‘한국현대작가 12인전’ 도록.
한국일보 미디어 스폰서
관람객 사로잡는 설치작품 34점
28일부터 9월20일까지 특별전
미 서부지역 최대의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LACMA)의 야심찬 기획전 ‘당신의 밝은 미래: 한국 현대작가 12인전’(Your Bright Future: 12 Contemporary Artists from Korea)이 본보가 유일한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후원하는 가운데 6월28일 개막됩니다.
미국의 주요 뮤지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 한국현대작가전은 국제 미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12인의 작가(박이소, 최정화, 김홍석, 전준호, 김범, 김수자, 구정아, 임민욱, 박주연, 서도호, 양혜규, 장영혜 중공업)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대형 기획전입니다.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국제미술계의 대단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획전으로 인스톨레이션, 비디오 아트, 컴퓨터 애니메이션, 웹아트 등 34점의 설치미술을 통해 한국의 세련되고 역동적인 현대미술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대형 전시가 될 전망입니다.
이미 최정화 작가의 작품들이 LACMA 현대미술관(BCAM)과 아만슨 빌딩 외부에 설치되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윌셔 가에는 고 박이소 작가의 유작 ‘우리는 행복해요’가 설치되는 등 다른 어떤 LACMA 전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프로젝트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9월20일까지 전시된 후 휴스턴미술관으로 옮겨져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한국현대작가 12인전’에 한국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후원을 기대합니다.
전시기간: 6월28일부터 9월20일
장 소: LA카운티미술관(5905 Wilshire Bl. LA, CA 90036)
문 의: (323)857-6000, www.lac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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