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난치병 지원 프로그램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를 운영 중인 현대자동차가 소아암 전문의에게 연구비 4만달러를 지원했다.
현대차는 23일 텍사스 델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 전문의 버지니아 헤로드 박사에게 연구비 4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헤로드 박사는 현대 소아암 장학금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현재 암치료로 인한 후유증 및 치료 시기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호프 온 휠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암의 근본적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1998년 보스턴 파버 암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아암 치료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미국 전 지역의 병원을 통해 1,200만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제공해 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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