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달라스 미주체전의 일반부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한 바 있는 워싱턴 팀은 4년전 필라델피아 미주체전에서 종합 준우승, 2년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당연히 종합우승을 노리는 검도팀은 올해 감독 1명에 선수 6명 등 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경훈 검도협회장은 “올해는 선수규모가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2년전 샌프란시스코 개인전과 단체전 전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쓴 실력으로 올해도 우승을 하겠다”면서 “워싱턴 팀은 이번에 일반부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장년부 개인전 등 총 3개부문에 참가, 금메달 3개가 목표”라고 말했다.
검도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크게 분류되며 각각 장년부(40대 이상), 일반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2년전 워싱턴 팀은 총 16명의 선수를 파견, 6개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었다.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후보는 박영종(3단)과 이경훈(3단) 선수. 장년부 개인전에서는 김동수(3단)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워싱턴 팀 선수 선발은 5월초 끝났으며 1주일에 3번 훼어팩스 소재 화랑 검도관에서 맹연습을 하고 있다.
검도 경력이 37년인 장순칠 감독(6단)은 “이번에 13팀이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데 워싱턴 팀의 강력한 경쟁팀은 메릴랜드와 LA팀”이라면서 “이번 체전에서는 특히 워싱턴과 메릴랜드가 우승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선수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경훈, 감독 장순칠, 선수 김동수, 이경훈, 박영종, 장순업, 필립 김, 이재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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