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 회보’(사진)가 지난 주 나왔다.
지난 해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번 호에는 ‘뿔뿔이 흩어진 우리의 역사문화’(이문형), ‘한국어 교수법의 전환점 그 실제와 적용’(김인숙), ‘우리는 언제부터 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을까’(박승배), ‘미주한인 정체성과 한국어 교육’(명계웅) 등 4편의 특강모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내원 이사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한국학교 교사진은 한인 학생들의 총명함과 번뜩이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방법과 교육효과를 항상 염두에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미대사관 김응권 교육관은 “협의회는 지난 25년 동안 한글 교육교재 개발, 보급, 교육정모 자료 제공, 교사 연수 등을 통해 민족교육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며 “회보를 통해 80여 회원 학교들이 교육정보를 나누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회지에는 이 밖에 협의회 안내, 연혁, 제 13대 임원진, 회원학교 명부, 08-09 행사내역, 학교 탐방, 교사 수기, 김나은 양과 이아랑 양등의 학생 작품 등이 실려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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