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박 느미라지 미용실 원장이 30일 독거노인 돕기 성금 2천 달러를 워싱턴 버지니아 노인연합회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돕기 캠페인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박 원장은 본보에서 가진 성금 전달식 후“이 작은 금액이 곁에 의지할 사람 없이 어렵게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태창 노인연합회장은 “지난해 3천 달러에 이어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인연합회에 성금을 기탁한 박 원장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2주간 실태조사를 거쳐 도움이 꼭 필요한 노인 100명에게 쌀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연합회는 오는 15일까지를 독거노인 조사 및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접수를 받아 20일 제 3차 독거노인 돕기 쌀 전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우 회장은“이번에는 노인아파트 거주 독거노인 50명과 노인 아파트 이외 지역에 거주 노인 50명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거노인 신고 연락처 (703) 533-0450 노인연합회, (703) 314-4499 센터빌 지부.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