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선언실천미국위 “한반도 위기 해소해야”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이행우)는 한반도 위기상황 타개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6.15위는 “북미와 남북의 중첩된 대결 국면은 지난 1994년 1차 핵위기 당시 클린턴 행정부의 북폭 준비 이후 초고조에 달한 한반도의 위기”라고 우려하고, “미주 한인들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수 6.15해외측위 사무국장은 “현 위기의 주요 원인은 포괄적 협상을 위해 북한이 오바마 행정부를 압박하는데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재와 압박은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 우리는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근본적 변화와 실천을 강력히 요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이번 편지 보내기 운동은 6.15 미국위가 모든 해외동포들에게 제안하는 개인실천운동”이라며 “편지는 미국이 무력이 아닌 북한과의 직접 대화로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킬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15위에 따르면 편지는 이메일이나 팩스(202-456-2461)로 백악관에 보내며, 편지 견본은 www.615us.com에서 얻거나 이메일(june15us@gmail.com)로 신청해도 된다.
문의 (703)395-416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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