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서울 송파구 대표단 환영연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이 9일 송파구와의 자매결연에 앞서 송파구 대표단을 위한 환영연을 마련했다.
불로바 의장은 이날 하얏트 훼어레이크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송파구청 대표단의 훼어팩스 카운티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훼어팩스와 송파구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경제, 환경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답사를 통해 “따뜻하게 환대해줘서 고맙다”면서 “훼어팩스 카운티와 송파구는 지난 1년반 동안의 정지작업을 통해 오는 13일 자매결연식을 갖게 되는 만큼 이번 자매결연이 상호지역간 유대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순 청장, 노승재 송파구 의원, 이경환 송파구 총무과장, 홍정희 기획팀장, 강사영 대외교류담당, 정봉임 수행비서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3일 조인식에 앞서 카운티내 교육, 공원, 문화, 역사, 도서관 시설 등을 방문한다.
리셉션 행사를 후원한 황원균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송파구와 훼어팩스 카운티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특히 이 지역 한인들에게도 도움과 발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인식은 13일 오전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실시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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