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센터-부동산협, 9월.11월 2차례 세미나
한인봉사센터가 한인부동산협회(회장 문미애), 아시안부동산협회(회장 송 허친스) 등과 손잡고 주택 차압 위기에 처한 한인들을 돕기 위한 세미나와 클리닉을 개최한다.
봉사센터 조지영 프로그램 디렉터는 17일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메릴랜드의 지구촌교회와 버지니아의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차압 위기에 처한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집 지키기 세미나 및 클리닉’(Make Home Affordable Fa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차압당한 이들과 차압 위기에 놓인 이들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교육 내용은 차압 후 크레딧 회복 및 관리, 사기 예방, 차압 예방 옵션 등과 클리닉으로 나눠 있으며 클리닉 세션에는 주요 모기지 렌더들과 연방 주택청에서 공인된 주택 상담자들이 나와 즉석에서 상담과 서류 접수 등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문미애 한인부동산협회장은 “이 행사에는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협회 관계자들이 통역 자원봉사에 나서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이 즉석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영리단체인 UNCAA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메릴랜드지역은 9월11~12일 실버 스프링 소재 워싱턴지구촌 교회, 버지니아 지역은 11월 13~14일에는 헌던 소재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첫날 교육은 오후 6~9시, 둘째날은 오전 9~12시까지 열리며 클리닉은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예정돼 있다.
특히 모기지 렌더와 주택청 공인 주택상담가들이 참가하는 클리닉에서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즉석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세미나 신청은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각각 선착순 100명이며 클리닉의 경우 교육 세미나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도 참석이 가능하다.
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 설명회에는 봉사센터의 김진아 이사, 조지영 프로그램 디렉터, 조경옥 주택 프로그램 담당 소셜 워커, 한인부동산협회 문미애 회장, 제임스 차 부회장, 김명욱 이사, 그레이스 김 홍보부장, 케빈 리 인터넷 사업부장, 아시안부동산협회 송 허친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703)654-6345 ext. 111 조경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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