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한인회.평통등 5개단체 ‘한인의날’ 행사 개최
내년 한인의날(1월 13일)을 맞아 5개 단체가 손잡고 오는 1월 9일 오후 6시 한인회 문화공간에서 신년하례식을 연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애틀랜타한인회(이하 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이하 동남부한인회),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이하 민주평통)가 공동주최하고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이하 미주한인재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대한 1차회의가 23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념식 일정과 각 단체의 역할분담, 행사진행 세부사항, 예산계획서 심의, 2차 준비회의 날짜 결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신년하례식은 초청위원회, 진행위원회, 실행위원회, 재무위원회, 봉사위원회 등 5개 위원회가 각 분야마다 리더를 선출해 더욱 체계적인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초청장 발송과 모금담당의 초청위원장은 민주평통 이상용 간사가 맡기로 했다.
이 간사는 또 이날 행사의 키노트 스피커(Keynote Speaker) 초청도 담당하게 된다. 키노트 스피커에는 현재 미국에서 한인의날 재정을 위해 힘쓴 헤롤드 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워싱턴 지회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 준비위원장에는 김창엽 미주한인재단 사무총장이 선정됐으며 실행위원장은 한인회 이벤트 디렉터인 케빈 강씨가, 재무위원장은 미주 한인재단 박홍자 미주 한인재단 회장이, 봉사위원장은 동남부 한인회 섭외부장 이하나씨가 각각 맡기로 했다.
올해 한인의날 행사에는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의 초청공연과 ‘자랑스러운 한인의 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박홍자 미주한인재단회장, 은종국 애틀랜타한인회장, 나상호 노인회장, 이승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애틀랜타지회장이 이번 심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자 미주한인재단 회장은 “이번 행사는 차세대를 위해 여는 것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요즘 한인사회가 분열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5개 단체가 함께 협동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단결된 모습을 보이겠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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