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25일 오후 6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29일까지 102시간동안 대대적인 교통단속이 시작된다.
조지아 교통국은 “올해 3,570건의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3,815건에 비해 300여건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공공안전국 빌 힛쳐씨는 “안전벨트 착용은 사고가 났을 때 생명을 구할 뿐 아니라 큰 부상을 막는다. 이번 휴일에 안전벨트 착용여부와 난폭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힛쳐씨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추수감사절인 만큼 교통체증에 대비해 여유를 가지고 집을 나서야 한다”며 “또 조지아주 스티어 잇 클리어잇(Steer it and Clear it)법에 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심각한 부상자나 사상자가 없을 경우 차를 갓길로 옮겨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모두가 행복한 추수감사절이 됐으면 좋겠다. 난폭운전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도로에서 체포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19명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했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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