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지구 캐스텔리 승리
3지구 딘 머레이 선두
15지구 당락 불투명
9일 뉴욕주하원 특별선거를 치른 퀸즈 한인 밀집지역 주하원 제24지구에서 민주당 데이빗 웨프린 후보가 오후 10시30분 개표율 99% 진행 상황에서 공화당의 밥 프리드릭 후보를 62.2%(4,203표) 대 37.7%(2,551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제23지구 뉴욕시의원 출신인 웨프린 후보는 지난해 낙선한 뉴욕시 감사원장 선거 출마로 시의원 자리를 동생인 마크 웨프린에게 내어주고 대신 동생이 관할하던 주하원 제24지구에 도전해 동생과 자리바꿈에 성공했다. 또한 아버지와 동생까지 40여년간 제24지구를 지켜온 웨프린 가문의 명예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특별선거를 치른 4개 주하원지구 가운데 퀸즈 제24지구 이외 ▲제89지구(웨스트체스터 카운티)는 공화당 로버트 캐스텔리 후보가 개표율 95% 시점에서 지지율 56%를 얻어 44%의 지지율 확보에 그친 민주당 피터 하캄 후보를 눌렀다.
기타 ▲제3지구(서폭카운티 메드포드, 사우스쇼어, 패초그 등)는 오후 10시5분 기준 공화당 딘 머레이 후보가 민주당 로렌 소든 후보를 51%대 49%로 앞섰고 ▲제15지구(낫소카운티 오이스터베이, 노스헴스테드, 힉스빌 등)는 민주당 매튜 멩 후보와 공화당 마이클 몬테사노 후보의 당락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에 당선된 주하원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잔여기간인 올해 12월31일까지다. 임기는 짧지만 이번 당선이 올 가을 치러지는 차기 주하원 의원 선거에서 현직 위원이란 장점을 적극 활용, 유리한 고지를 다지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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