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3차모금분 3만4,985달러 등 월드비전에 전달
세계적 구호기관 ‘월드비전’과 아이티 돕기 성금 공동 캠페인을 펼쳐온 본보는 11일 마지막 3차 모금분 3만4,985달러를 월드비전US 코리아데스크 동부지역 본부에 전달했다.
이로써 본보는 지난달 22일과 이달 1일 각각 전달한 1차 모금분 4만3,633달러과 2차 모금분 4만2,025달러를 포함해 총 12만643달러를 월드비전 측에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성금을 지난 1, 2차분에 이어 아이티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 구호팀에 보내 아이티 난민들에게 식수, 음식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셸터 건립에 투입하게 된다. 김윤정 월드비전US 동부지역 디렉터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그동안 아이티 난민 돕기 캠페인에 큰 성원과 관심을 보여 준 동포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월드비전은 절망에 빠진 아이티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호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본보가 아이티 강진발생 직후인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전개해 온 ‘아이티 돕기 성금 캠페인’에는 뉴욕 일원에서 수십여 교회와 자영업체, 200명에 가까운 개인이 참여해 민족을 뛰어넘는 인류애를 발휘했다. 특히 한인사회 곳곳의 소모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온 것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와 노인들까지 정성어린 성금을 보내와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이재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이같은 사랑은 성금 캠페인이 마감된 후에도 해외한인장로회 2만 달러를 비롯 뉴욕생명교회 교인 500달러, 동아여행사 직원 300달러, 김향겸(HYANG KYUM KIM)씨 100달러 등 식지 않는 성금 행렬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본보와 전개한 공동 캠페인을 마친 월드비젼은 워싱턴주 소재 본부에서 직접 아이티 지진피해자 돕기 구호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수표 Pay to Order란에 ‘World Vision’을 기입, P.O. Box 9716, Federal Way, WA 980633 주소로 보내면 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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