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교육계, 등록금 인상.교직원 감원 등 우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지난 11일 공립학교 예산삭감안을 포함한 주 예산적자 해결방안을 발표하자<본보 2월12일 A6면>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뉴저지 교육계 종사자들은 주지사의 이번 발표로 이르면 올 가을부터 대학 등록금 인상과 재산세 인상, 교직원 감원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럿거스 대학 등 4년제 주립대학 학비 인상률은 약 3%였다. 하지만 이번 예산삭감 계획으로 주립대학 학비는 매년 평균 1만1,000달러 이상 인상이 예상된다. 주지사는 주 의회 연설을 통해 학군 지원금 4억7,500만 달러와 대학 지원금 6,200만 달러 등 공립학교 지원금을 삭감, 주 예산 적자를 메워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각 학군 장들과 교육감들은 즉시 난색을 표시, 이번 발표는 공정하지 못하다며 이번 계획은 행정부의 실수로 납세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무스의 제임스 몬테사노 학군장은 정부가 공립학교 지원예산을 삭감하게 되면 각 학군은 심각한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주 지사는 이번 예산삭감이 상처 없는 수술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번 발표로 올 가을부터 교직원 감원이 불가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육감들도 예산삭감에 따라 학교 교육 용품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버나드 조세프스버그 레오니아 학군장은 레오니아 주민들이 낸 세금을 레오니아 학생들에게 사용하지 않고 예산적자를 메우는데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주지사의 이번 계획을 비난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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