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LA-인천 노선에 B777-300ER, B777-200 등 신형 항공기를 대거 투입하며 노선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이 2일 발표한 LA-인천 노선 항공기 투입 계획을 살펴보면 B777-300ER 기종은 매주 월·목·토요일 운항하는 KE012편(5월31일까지), KE018편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는 월·수·금·일요일 주 4회, 7월1일부터는 매일 투입된다. B777-200 기종은 현재 투입 중인 KE002편(매일 운항)에 이어 매주 화·목·토요일 운항하는 KE062편에도 5월6일부터 투입될 계획이다.
이들 신형 항공기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퍼스트 클래스 코스모 스윗(Kosmo Suites), 비즈니스 클래스인 프리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이코노미 클래스인 뉴이코노미(New Economy)가 장착돼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일등석인 코스모 스윗은 기존 일반 일등석보다 15.3cm 좌석 폭을 넓혀 VIP들에게 최고급 호텔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하며 일반석인 뉴이코노미도 인체공학적 설계로 승객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해 장시간 비행에도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비즈니스 석인 프리스티지 슬리퍼는 신기재 항공기에 탑재된 좌석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프리스티지 슬리퍼는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 비해 30%가량 크기가 늘어나며 좌석이 180도로 완전히 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민규 기자>
대한항공이 LA-인천 노선에 투입하는 신기재 항공기의 일등석 코스모 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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