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동문총연, 한국전 발발 60주년기념 통일전망 포럼
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가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맞아 통일전망 포럼을 연다.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회장 송웅길)는 5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7일 오후 6시 열린공간에서 ‘한국전(6.25) 제60주년 기념 남북통일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을 도운 참전국 용사들의 보은의 역사를 상기하고 혈맹인 미국사회에 발전한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위상을 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글로벌 시대의 바른 조국 역사관을 인식시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박인국 주 유엔대사가 연사로 참여하는 이날 포럼에는 한국전쟁 기록사진 시회와 대한민국 발전상 홍보 비디오 상영, 미 동부지역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메달 수여식 및 청소년에세이 발표 시간 등 뜻 깊고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송웅길 회장은 “이번 포럼은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하루 빨리 앞당기는 의식적인 계기를 모색하는 한편 참전용사들의 보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김영덕 행사 대회장도 “포럼을 통해 젊은 세대 민족혼과 역사의식을 계도하여 조국 대한민국과 미주 한인들의 역사의식을 불러일으켜 모범적인 민족으로서 조국 대한민국의 위상 확립과 함께 우리 민족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한다”며 가슴속의 회한과 참전국에 대한 보은의 역사의식이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이번 포럼에 한인 1세는 물론 1.5세·2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거듭 당부했다.
<윤재호 기자>
대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 송웅길(가운데) 회장이 5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제60주년 기념 남북통일전망 포럼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양인회 IT·홍보 총괄회장, 김영덕 행사 대회장, 송 회장, 김만길 행사준비위원장, 이성학 부경대 뉴욕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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