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가 ‘제네시스종합보험 봉황기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코리안 시리즈 우승팀인 카디널스는 11일 엘름잭 구장에서 열린 바이퍼스전에서 10대4로 물리치고 동해리그 선두로 나섰다.개막 이후 3연패를 이어오던 신생 K크루는 타이푼을 맞아 18대8로 대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
하며 연패 끊기에 성공했다. 이날 수훈갑은 올해 14세인 중학생 투수 데이빗 림 선수로 5이닝 무실점이라는 퍼펙트 투구를 선보이며 최연소 승리 투수가 됐다.

워리어스는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강봉재 투수의 역투에 힘입어 7대6 역전승했다. 독도리그에서는 선두 허리케인이 히어로스를 난타전 끝에 19대15로 제압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레즈 역시 플레이보이스를 맞아 6대5로 신승을 거둬 리그 2위를 지켰으며 호네츠는 크루세이더스를 상대로 13대1 4회 콜드승을 거두며 2승째를 챙겼다.<김노열 기자>

동해리그(4월11일 현재)
순위 팀명 승 패
1위 카디널스 3승 1패
2위 바이퍼스 2승 1패
2위 워리어스 2승 1패
4위 에인절스 2승 2패
5위 하이에나스 1승 2패
5위 타이푼 1승 2패
7위 K크루 1승 3패

독도리그 (4월11일 현재)
순위 팀명 승 패
1위 허리케인스 4 0
2위 레즈 3 1
3위 호네츠 2 2
4위 히어로즈 1 2
4위 플레이보이즈 1 2
6위 크루세이더스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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