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사회봉사 서비스가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기존의 자체 사무실에서만 운영되던 상담활동을 외부 장소로 확대, ‘커뮤니티를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했다.
민권센터는 18일 퀸즈에 소재한 뉴욕장로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소득수준과 이민신분에 부합하는 이용 가능한 정부 공공혜택을 안내했다.
아울러 유권자 등록표를 비치하고 유권자 등록을 실시하는 한편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에 공정한 복지예산 분배를 촉구하는 엽서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실행했다. 민권센터는 이날 커뮤니티 현장 상담활동을 통해 자격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부족으로 정부 공공혜택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거나 기타 사회봉사 서비스가 필요한 한인들을 직접 만나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후속 조치가 필요한 한인들이 차후 민권센터를 방문해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 했다.
현장 상담활동을 주도하는 민권센터 김지현 변호사는 “향후 민권센터는 커뮤니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이민자 권익옹호 캠페인과 사회봉사 서비스 제공을 실행하는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교회나 단체들의 문의를 당부했다.
민권센터 나영숙 행정부장과 김지현 변호사가 뉴욕장로교회 교인들에게 이용 가능한 공공혜택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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