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시민단체(Civic Association) 참여를 적극 돕겠다.”
다니엘 홀로란 제19지구 뉴욕시의원은 22일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 자문위원회(ACAC)’와 가진 첫 미팅에서 한인들의 시민단체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역구에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이 전체 인구의 17%에 육박하나 실제로 미국 사회를 지탱하고 움직이는 시민단체에서는 한인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홀로란 시의원은 “다음 모임에는 ACAC 위원들과 조금 더 자세한 대화를 나눠 그들이 관심 있는 시민단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뒤 해당 단체장들과 만나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며 “시민단체 참여로 한인사회가 미국 사회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모임을 가진 ACAC는 한인커뮤니티 지도자 21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중국계와 남아시안계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추가로 영입한다.
<윤재호 기자>
다니엘 홀로란(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시의원이 22일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 자문위원회와 첫 미팅을 가진 뒤 자문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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