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홀로란 제19지구 뉴욕시의원 사무실에서 22일 출범<본보 4월23일자 A4면>한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 자문위원회’(ACAC)는 공영주차장 개발지지에 동참하는가? 답부터 얘기하면 아니다!
이날 홀로란 측이 제공한 보도 자료에는 21명의 한인 ACAC 위원 명단과 함께 이들 위원들이 홀로란 시의원과 함께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지지에 동참키로 했다는 문구를 2차례 언급했다.또한 ACAC 고문인 테렌스 박 플러싱정치연대의 말을 인용 “홀로란 시의원이 ACAC와 함께 커뮤니티의 목표인 신규 직업창출과 주택 마련은 물론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지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홀로란 시의원과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보의 확인 결과, 이 같은 보도자료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한인 위원들은 사전에 지지 동의를 얻은 적이 없다고 선언했고 임명된 위원들의 추천 작업을 책임진 하세종씨조차 홀로란 측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 배포 중지를 요청했다.이 같은 문제 지적에 홀로란 시의원 사무실 스티븐 사이트 공보담당자는 “테렌스 박 대표를
통해 ACAC 명단과 해당 정보를 전달받았다. 문제가 된 내용은 수정을 하고 보도 자료는 배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 대표는 “보도자료 내용은 의도된 것이 아니며 공보 담당자와 의견전달이 잘 되지 않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과연,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난 것일까?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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