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김(사진) 팰리세이스 팍 시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다.
지난 달 28일 선관위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 시의원은 2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3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뉴저지는 물론 뉴욕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두 번째 임기까지 무사히 마치고 3번째 임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극심한 불경기를 겪는 팰팍 주민들의 세금인하와 삶의 질 향
상에 주력하고 한인과 타인종간의 하모니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커뮤니티 봉사자로 시민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팰팍 시의원의 임기는 3년으로 김 의원은 2004년과 2007년 시의원에 당선돼 지난해 시의장을 역임했다. 뉴저지 주 예비선거는 오는 6월8일 오전8시~오후 8시까지 지정된 각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2명을 선출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김 의원과 헨리 루 의원 2명으로 당선이 확정적이다. 반면 공화당 예비선거는 제임스 로퍼, 딘 조지, 칼라 마그너, 앤드류 코바치 후보 등 4명이 출마, 경선을 치르게 된다.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선출된 2명의 후보는 11월2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2석의 시의원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뉴저지 한인최다 밀집지역인 팰팍 시장 선거는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이 민주당 예비선거에 단독 출마, 일찌감치 본선 준비에 나섰고 공화당은 앤서니 삼보그나, 버지니아 데바톨로 후보가 이번 예비선거에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버겐카운티장과 셰리프 국장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데니스 맥너니 현 카운티장과 레오 맥과이어 셰리프 국장이 단독 출마했고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캐서린 도너반 후보와 마이클 사우디노 후보가 각각 카운티장과 셰리프 후보에 단독 출마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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