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카운티 정부 함께 해요"
▶ 자원봉사자 등 모집 대규모 실시
“골프장 가꾸기로 한인 골퍼들의 이미지를 개선해야 합니다.”
지난해 버겐카운티 퍼블릭 골프장 가운데 하나인 오버팩 골프장에서 잡풀제거로 골프장 가꾸기에 나섰던<본보 2009년 5월21일 A8면>이희호(사진·77)씨가 올해에도 역시 골프장 가꾸기에 나섰다. 이씨는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버겐카운티 공원국과 퍼블릭 골프장 가꾸기를 함께 전개키로 했다”며 “올해는 혼자가 아닌 자원봉사자를 모집, 공원 가꾸기를 대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버겐카운티 한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장을 이용하는 한인들도 늘고 있는데 내기 골프나 음주 골프 등을 즐기는 한인 골퍼들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며 “기계로는 제거 수 없는 잡풀을 손으로 직접 제거하며 골프장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한인 골퍼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잡풀제거는 매주 한 차례씩 문을 닫는 9홀 퍼블릭 골프장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8시~오전 11시까지 3시간가량 잡풀제거 봉사를 하게 되며 오후부터 해당 골프장에서 무료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버겐카운티에는 현재 오버팩과 락클리, 달링톤, 오차드 힐, 밸리 브룩 골프장 등 5개의 퍼블릭 골프장이 있다. ▲자원봉사자 신청문의: 201-925-235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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