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원이 방문하면 반드시 조사에 응해주세요."
5월1일부터 시작되는 가정방문 인구조사를 앞두고<본보 4월27일 A3면> 2010 센서스 뉴욕뉴저지 한인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인자·앤드류 김)가 29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연방센서스국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편으로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방문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추진위는 이날 뉴욕·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의 올해 인구조사 참여율이 전국 평균에 턱없이 모자란다고 지적한 뒤 이번 가정방문 인구조사에 적극 참여해 인구수에 걸 맞는 한인사회 권익 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레인 요트카 연방센서스국 버겐카운티 매니저는 "가정방문 인구조사원은 연방센서스국(US Census Bureau)이라고 적힌 검은색 가방을 매고 각 가정을 방문하는데 반드시 정부가 발행한 흰색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다. 뒷면에는 손으로 직접 쓴 서명도 있다"며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은 가정방문 인구조사원들이 한국어를 포함, 50여개 소수계 언어로 된 ‘플래시 카드’를 내보였을 때 한국어를 가리키면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의 도움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
일레인 요트카(왼쪽) 연방센서스국 버겐카운티 매니저가 한인 센서스 추진위 박정호 위원과 가정방문 인구조사 상황극을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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