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보로청이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계획을 28일 조건부 승인하고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뉴욕시 도시개발계획위원회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개발 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승인 시 이번 개발 계획은 시의회 본회의에 넘겨져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퀸즈 보로청의 조건부 승인 내용은 ▲공사 기간 동안 지역 소상인들을 반드시 보호할 것 ▲헬렌 마샬 보로장과 피터 구 시의원이 공동의장을 맡는 다운타운 플러싱 태스크포스를 설립해 매월 정기 모임을 열고 소상인 지원책 및 200만 달러 지원금의 효과적인 사용 등을 논의할 것 ▲공사가 시작된 지 5년 후에도 주차요금을 시장 가격보다 낮게 책정할 것 ▲신규 입주 대형 상 점의 업종이 지역 소상인 상권과 상충되지 않도록 할 것 등으로 이는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다. <윤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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