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요타 자동차를 상대로 13년째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현(51)씨<본보 3월2일 A3면 보도>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서명운동에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나섰다.
최씨는 5일 자신의 웹사이트(choifive.net) 방명록에 매사추세츠 주 항소법원이 3월21일 현재 최씨가 도요타 측에 요청한 ‘차량결함 은폐서류’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다시 1심으로 돌아가라고 판결<본보 5월1일자 A6면>한 내용과 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한 청원서 파일을 올려놓았다. 최씨는 “도요타와의 긴 싸움이 힘들고 지치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요타 사건진상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대통령 청원서 운동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윤재호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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