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 브라이언 맥과이어. 111 로날드 레이손
한인 밀집 지역을 관할하는 플러싱 109경찰서와 베이사이드 111경찰서에 신임 서장이 부임했다.
뉴욕시경(NYPD)은 5일 시경 산하 서장급 인사 40여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109경찰서 신임 서장에 브라이언 맥과이어(사진 위쪽) 부경정(Deputy Inspector)을, 111경찰서 신임서장에 로날드 레이손 경감(Captain)을 각각 발령했다고 밝혔다. 맥과이어 109경찰서 신임서장은 24년 경력의 베테랑 경관으로 운송시설 담당 맨하탄 1경찰서 서장으로 활동해 왔다.
111 경찰서 신임서장은 퀸즈북부 태스크 포스 순찰대장 로날드 레이손 경감(사진 아래쪽)이 부임했다. 레이손 경감은 시경 교통통제부서 부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스코트 핸오버 서장이 111 경찰서 서장 부임 당시 2년 동안 부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경 한 관계자는 “서장급 인사는 정치적 입김이 작용, 시경 내부에서 조차 인사결과가 당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서장급 40명은 이례적인 발표이지만 문책성 인사보다 정기 인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 6개월 간 109경찰 서장으로 플러싱 한인사회 치안을 책임져 온 매튜 웰렌 부경정은 이날부로 맨하탄 19경찰서 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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