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 재산세가 향후 3년간 동결될 전망이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5일 전임자인 톰 수오지 낫소카운티장이 추진했던 ‘재산세 인상안’을 중단시키고, 향후 3년간 재산세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의 새로운 카운티 예산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예산안 초안에 따르면 카운티 정부는 향후 3년간 재산세를 동결하는 대신 직원감축, 판매세 인상 등을 통해 연간 3,2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이 예산안이 낫소카운티 의회의 승인을 받아 시행되면 재산세는 동결되지만 판매세는 매년 3%씩 향후 3년간 인상되게 된다. 아울러 공무원 채용도 오는 2013년까지 중단될 전망이다. 맹가노 카운티장은 “수오지 전 낫소카운티장은 재산세를 매년 4%씩 올리는 방안을 통해 부족한 정부예산을 채우자고 제의했다. 하지만 이는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판매
세 인상 등 다른 방안으로 이를 대체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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