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311 서비스 이용자 1억만명 돌파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뉴욕시 불평신고 핫라인 ‘311 서비스’는 이웃주민 소음불평 신고‘로 조사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11일 2003년 3월 런칭한 핫라인 이용자가 1억 만명을 돌파했고 이 중 이웃주민 소음불평 신고가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209만8,288건으로 조사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표참조>
이어 ▲주거용 건물난방 불평신고(142만3,786건) ▲버스·전철 정보(124만1,254건) ▲건물주 불평신고(118만4,753건) ▲주차위반 티켓관련 문의(104만2,367건) ▲유해가스 제거 예약(97만5,739건) ▲차량실종 및 견의문의(84만5,278건) ▲인근 경찰서 위치 문의(83만2,062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인들의 311 문의 성향<본보 4월21일자 A1면>인 이웃주민 소음불평 신고(332건) ▲건물주 불평신고(302건) ▲차량실종 및 견인문의(267건) ▲주거용 건물난방 불평(259건) ▲신청한 서비스의 진행상황 확인(228건) 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블룸버그 시장은 “311 서비스가 뉴요커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311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핫라인 311은 뉴욕시 정부기관 및 1,300개 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복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주 7일, 하루 24시간 제공하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원할 때는 전화를 건 다음 ‘코리안’이라고 말하면 된다. <윤재호 기자>
<2003~2010년 311 서비스 이용현황>
순위 서비스항목 이용건수
1 이웃주민 소음 불평신고 209만8,288건(2.1%)
2 주거용 건물난방 불평신고 142만3,786건(1.4%)
3 버스·전철 정보 124만1,254건(1.2%)
4 건물주 불평신고 118만4,753건(1.2%)
5 주차위반 티켓관련 문의 104만2,367건(1.0%)
6 유해가스 제거 예약 97만5,739건(0.9%)
7 차량실종 및 견의문의 84만5,278건(0.8%)
8 인근 경찰서 위치 문의 83만2,062건(0.8%)
9 요일별 주차 규정문의 71만3,684건(0.7%)
10 검사관 방문 계획 스케줄 63만5,628건(0.6%)
<자료제공=뉴욕시 311 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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