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 ‘뉴욕천년 신비-나전 옻칠전’ 개막
한국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옻칠공예 작품들을 주는 ‘2010 뉴욕천년의 신비-나전 옻칠전’이 한국일보 후원으로 13일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에머랄드홀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한국옻칠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흑·주칠찻잔 세트, 연꽃 채화보석함, 건칠화병, 나전구절판, 나전 흑칠 보석함, 옻칠과기와 찻상, 주칠나전 삼합, 나전보석함 등 뛰어난 옻칠공예작품 200 여점이 선보이고 있다.중요무형문화재 이형만, 정수화, 서울시무형문화재 손대현, 김복권, 경기무형문화재 곽홍찬, 배금용, 전북무형문화재 박강용, 한국옻칠문화연구원 이사 김용철, 안관주, 대한민국 명장 김규장, 권영진 등 옻칠공예를 대표하는 작가 35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주최측인 사단법인 한국옻칠문화연구원 김인섭 원장과 뉴욕에서 옻칠작 품전이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세목 전 뉴욕한인회장, 박종군 뉴욕청과협회장, 참여작가 김용철, 김지영, 큐레이터 최수연 등 관계자들이 참석, 전시를 홍보했다.
이세목 전 회장은 “청과협회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장에서 옻칠전을 개최하려했으나 올해 추석대잔치 일정이 늦춰짐에 따라 코리아 빌리지에서 별도로 열게 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는 16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인청과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김진혜 기자>
13일 나전 옻칠전 개막식에서 깁용철(왼쪽부터) 작가,이세목 전 뉴욕한인회장, 김인섭 옻칠문화연구원장, 박종군 청과협회장, 김지영 작가, 최수연 큐레이터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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