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4만8,976달러 기록…전년 대비 3.18%↓
액수로는 전국 5위
지난해 시애틀지역 주민들의 실질 소득이 3%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인 ‘버팔로 비즈니스 퍼스트’(BBF)가 연방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시애틀지역의 전체 개인소득(TCI)은 1억6,69억 달러로 나타났다. 봉급을 포함, 배당금ㆍ임대 소득ㆍ정부 지원금 등 개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모두 합한 액수를 의미하는 전체 개인소득 부분에서 시애틀은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전체 개인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소득(PCI)은 시애틀지역의 경우 지난해 4만8,976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의 4만9,816 달러에 비해 1.69%, 전년도인 2008년의 5만586 달러에 비해 3.18%(1,610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공식적으로 미국의 불황이 2007년 12월 시작됐지만 시애틀지역은 다음해인 2008년보다 2009년부터 직접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풋볼 팀이 있는 30개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분석한 이 BBF 집계에서 시애틀지역의 1인당 소득은 지난해보다 높은 전국 5위 수준인 것으로 분석돼 상위 그룹에 포함됐다.
1위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5만9,696달러, 2위는 워싱턴DC 지역으로 5만6,442달러, 3위는 보스턴 지역으로 5만3,763달러, 4위는 뉴욕지역으로 5만2,37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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