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새롭게 방영될 MBC 50부작 특별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뉴욕 촬영이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맨하탄과 플러싱, 뉴저지 등지에서 진행됐다.
인기 탤런트 서우와 유승호,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욕망의 불꽃은 1990년대 말 대기업의 가족사를 둘러싼 인간의 욕망을 다룬 작품으로 실제 뉴욕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던 정하연 작가가 극본을 썼다. 뉴욕에서 유학 중인 대기업 총수 아들 영민(조민기)에게 시집온 나영(신은경)이 뉴욕으로 넘어와 생활하면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뉴욕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의 모습을 극본에 담고 있다. 총 50부작 가운데 초반 3, 4, 5부에 퀸즈 플러싱과 맨하탄 타임스퀘어 등 뉴욕 일원 촬영분이 등장하게 된다.<김노열 기자>
MBC 50부작 특별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 제작팀이 23일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 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EOARI MEDI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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