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킹 행사에서 KAPWA 마선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카고전문직여성협회(회장 마선애/KAPWA)와 한미연합회 시카고지회(회장 유진 장/KACC)가 한인 1.5~2세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유러피안 크리스탈 뱅큇에서 열린 차세대 네트워킹 행사 ‘제너레이션 KA 2010’에는 100여명이 참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KAWPA와 KACC외에도 한울종합복지관과 JC, 세종문화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사 진행을 도우며 차세대들과의 네트워킹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는 KAWPA 마선애 회장과 KACC 유진 장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일문씨의 사회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한 차세대 한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코메디클럽 ‘스터 프라이데이 나이트’팀이 참석해 흥겨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KAWPA 마선애 회장은 “성장해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1.5~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율이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자고 향후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로서 적극적인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KACC의 유진 장 회장은 “차세대 한인들은 시카고 다운타운과 서버브 지역에 각각 나뉘어 소수의 그룹들끼리 네트워킹을 하고 주요 관심사는 자신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에 국한되어 있다”며 “이러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현재 한인사회를 이끌고 있는 1세들과 1.5~2세 한인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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