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V 개국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시카고지역 기독교 전문 TV방송인 미드웨스트 기독교TV(MCTS-TV)가 종합문화채널인 MC-TV(채널 13.4)로 새롭게 태어났다.
MC-TV(대표 김왕기)는 지난 25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MC-TV 방송국에서 개국기념식을 갖고 한국의 CBS, EBS, 경제TV, 정철영어TV, YTN의 여러 콘텐츠와 함께 MC-TV 자체 프로그램을 엮어 매일 24시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MC-TV 김현선 앵커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개국 기념식 행사는 테잎 커팅식을 시작으로 팻 퀸 주지사와 한국 CBS 이재천 사장, 한국경제TV 김기웅 사장 등의 영상 축하메시지 시청과 함께 허철 총영사와 장기남 한인회장, 이시우 시카고평통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감사예배 순서는 송치홍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카고교역자협의회 회장 한윤천 목사의 기도와 장로성가단의 특송, 시카고교회협의회 신광해 목사가 설교에 나섰으며 시카고원로목사회 회장 조영익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또한 3부 순서에서는 유명 가수 하청일 장로와 최명자 사모가 축하공연을 했다.
이미 지난달 31일부터 24시간 방송에 들어간 MC-TV는 시카고를 중심으로 인디애나 북부지역과 네이퍼빌, 버논 힐스까지 방송권역이 미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한국내 주요 케이블 방송사와 콘텐츠 공유를 통해 방송의 질과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왕기 대표는 “기존의 방송 시스템이 기독교 사역에 중점을 두었다면 새롭게 바뀐 MC-TV는 ‘좋은 문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가치 아래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과 교육 프로그램을 늘려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방송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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