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리노이주 한인인구가 총 6만6,957명으로 추산됐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해 조사한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각 주별 인구변동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한인 인구는 지난 2008년의 5만 8,810명보다 8,147명, 2007년의 6만5,012명 보다 1,945명이 증가한 6만 6,957명으로 추계됐다. 한인인구수는 주내 아시안 계 가운데 인도(17만2,599명), 필리핀(10만8,656명), 중국계(10만3,832명)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카운티별로는 쿡카운티가 4만 2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레익카운티 8,923명, 듀페이지카운티 4,443명의 순이었다.
중서부지역에서는 일리노이에 이어 미시간주가 2만 3,428명으로 가장 한인 인구가 많았으며, 미네소타(1만9,519명), 오하이오(1만6,282명), 인디애나(8,442명), 위스칸신(7,472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전국 한인인구는 총 133만 5,973명이며 주별로는 캘리포니아(40만 9,412명), 뉴욕(13만4,759명), 뉴저지(8만4,731명), 일리노이의 순으로 한인인구가 많았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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