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세미나를 개최한 일리노이 한인부동산협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일리노이와 한국의 부동산인들이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부동산 공동세미나가 개최됐다.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회장 민광홍)는 지난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직할 용산구지회(회장 정돈희) 회원들을 초청해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축하행사와 함께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4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소재 해밀톤호텔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진바 있는 양 협회측은 이날 회원들간 네트워킹과 한-미간 투자 등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양 기관의 경과보고 순서에 이어 민광홍 일리노이 한인부동산협회장의 환영사와 장기남 한인회장의 축사, 용산구 정돈희 지회장의 답사순으로 진행됐다. 2부 세미나 순서에서는 용산구 정돈희 지회장이 ‘용산구 개발 및 한국 부동산 현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서은숙 부지회장이 ‘스케치 브리핑 한남 뉴타운 시장 및 전망’, 이정찬 부지회장이 ‘한국 주거용 부동산 투자 환금성’, 신승세무법인 현성호 대표가 ‘한국 부동산 투자 및 거래시 비거주자 세무사례’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민광홍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과 미국 상호간의 투자가 활발해 졌고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부동산 비즈니스가 더욱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 또한 향후 양 단체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로 자매결연 협약이 계속돼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정돈희 회장은 “현재 한국내 공인중개사는 8만5천여명에 이르며 그중 용산구지회의 회원은 1천여명 규모다. 일리노이 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미국내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한국인들을 위한 창구역할을 함과 동시에 미국 부동산 전문가들로부터 더욱 정확하고 새로운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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