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장 선관위, 전직회장단 중심 구성 계획 밝혀
▶ 임극 회장 “총회 통해 선출해야”반박...파문 확산
<속보>뉴저지한인회장선거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전직 회장단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해결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임극 회장은 이에 대해 ‘회칙상 비대위 구성은 위법’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회장선출을 위한 총회 소집의사를 밝혀 회장선거를 둘러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제25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전직회장단에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정식으로 요청했다”며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된 비대위에서 차기회장을 뽑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선관위원장은 “회칙상 선관위 업무는 회장 임기만료와 함께 끝난다”며 “관례에 따라 전직회장단에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요청한 만큼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김상진 전직회장단 공동회장은 “선관위가 전직회장단에 비대위 구성을 공식적으로 요청해온 만큼 모임을 통해 차기회장을 선출, 한인회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직회장단은 ‘지난 1월 열렸던 임원이사회에서 상벌문제와 비대위 구성은 전직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었다’며 이번 전직회장단의 비대위 구성은 적법하다는 입장이다. 전직회장단의 비대위 구성은 오는 9일 모임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임극 회장은 “회칙상 선관위가 전직 회장단에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요청할 근거나 권한은 없다”며 선관위의 이번 비대위 구성 요청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후보가 없을 시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관례와 상식은 총회를 통한 선출”라고 말하고 “전직회장단 모임과 상관없이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22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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