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세와 2세가 함께 단체를 이끌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한인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8일 열린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김현중)정기 이사회에서 나란히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이황용 수석부회장(왼쪽)과 제프리 김 부회장.1세와 2세간의 문화적 차이와 의견충돌이 함께 단체를 이끄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양 당선자는 “재단 일을 함께 해온 6년은 서로를 이해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우려를 일축했다.지난 2004년부터 재단에서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WAFL)에 관여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KAYF의 중점 사업계획으로 1세와 2세들의 적극적인 연계와 2세의 지도력 함양을 꼽았다.
김 변호사는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타 단체와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며 연계를 통해 2세들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리더쉽을 쌓아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황용 수석부회장도 한인 청소년들이 리더십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한인으로서의 정체감과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수석부회장은 “1.5세와 2세, 3세들에게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자신의 부모님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려줘야 한다”며 “재단의 멘터쉽 프로그램등을 통해 한인들이 1세와 2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이황용 수석부회장과 제프리 김 부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김현중 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2년간 KAYF를 이끌게 된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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