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교육환경 개발안 꼭 통과시켜 주세요”
14일 재 표결에 부쳐지는 ‘포트리 교육환경개발안’ 통과를 위한 막바지 홍보 활동에 한창인 박유상(사진) 포트리 교육위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보다 살기 좋은 포트리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지난 투표에서 아쉽게 부결됐지만 이번 재투표에서 반드시 통과 학생을 둔 포트리 주민 및 교육당국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위원에 따르면 이번 개발계획은 4년 동안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결실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박 위원은 “지난 93년 이와 유사한 교육환경개발안이 부결된 이후 포트리 교육환경은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며 “그 사이 학생 수는 급증, 과밀학금 문제는 이제 포트리 모든 공립학교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숙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포트리 중학교 경우, 현재 536명이 등록돼 있고 포트리 공립학교 30개 학급은 25~27명이 18개 학급은 28~30명이, 6개 학급은 30명이 이상이 한 학급에서 공부하고 있다. 특히 교실이 모자라 복도, 지하실, 심지어 보일러실에서까지 수업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향후 4년 동안 초등학생이 3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개발안 통과는 필수적이라는 것.
박 위원은 “불경기에 무슨 개발 사업이냐고 비판하는 분도 있지만 불경기이기 때문에 낮은 이자율과 낮은 건설비용이 가능해 유리한 면이 있다”며 “건설된 지 100년이 되는 포트리 공립학교들은 이제 새롭게 단장 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14일 실시되는 ‘포트리 교육환경개발안’은 초안보다 약 1,000만 달러가 줄어든 7,077만4,869달러의 공채(Bond)를 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안이 통과될 경우 포트리는 주정부 지원금 1,885만 달러를 확보, 총 8,962만8,750달러 규모의 교육환경개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개발안에는 초등학교 1개교(5~6학년 전용) 신설과 운영예산 및 에너지 절감효과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개발안 내용은 인터넷 웹사이트(www.vote4fortle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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