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긴급이사회
▶ 차기회장 선출 권한 비대위 위임
<속보>뉴저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경훈)가 임극 현 회장의 정회원 자격을 박탈했다.
이사회는 14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제24대 후반기 긴급이사회’를 열고 전직회장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요청한 임극 현 회장의 정회원 자격박탈 안을 투표에 부쳐 찬성 26표 반대 1 표로 전격 통과시켰다. 또한 차기회장 선출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했다. 김 이사장은 임 회장의 정회원 자격박탈과 관련 “임 회장은 근거 없는 공금횡령 의혹 고발사건으로 뉴저지한인회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이사회 결의로 정회원 자격을 잃은 임 회장은 회칙에 의거 자동으로 퇴임한 것으로 간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는 이날 비대위가 요청한 자체 감사팀을 구성, 검찰 고발여부에 상관없이 의혹이 제기된 공금횡령 부분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조사, 한인사회에 그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비대위, 부회장단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긴급이사회에는 총 35명의 이사 가운데 위임 6명 포함,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 같은 이사회의 결정에 대해 임극 회장은 긴급이사회 소집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결정된 모든 사항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이사회 소집은 1주일 전에 통보하는 것이 규정인데 이날 열린 긴급이사회는 10일 통보가 이뤄져 이 규정을 위반했다”며 “특히 부회장단이 이사회 소집을 요청했는데 이 역시 회칙에 없는 것으로 이날 모든 결정사항은 원천 무효”라고 반박했다. 임 회장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과 상관없이 총회에서 차기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이진수 기자>
뉴저지한인회 김경훈(왼쪽)이사장이 수석부회장과 임극 현 회장의 정회원 자격박탈 안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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