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단체 통과촉구 전화걸기에 맞불…한인들 참여 절실
서류미비 학생에 고등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의 ‘드림액트’ 법안을 통과시키는 막판 여론조성을 위해 한인들의 전화걸기 캠페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보수주의 유권자 운동단체인 ‘티 파티’를 중심으로 반이민 단체들이 이민자 옹호단체의 드림액트 법안 통과 지지 촉구 전화걸기 캠페인<본보 12월1일자 A3면>에 맞서 통과 반대를 촉구하는 전화걸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비록 아직까지 이민자 옹호 단체에 비해서는 반대 캠페인의 규모가 작고 참여자도 적지만 막판 반대파 공화당 의원 설득에는 충분히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돼 지지촉구 캠페인에 한인들의 참요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본회의 최종표결 상정을 위한 토론종결 표결을 이르면 17일, 늦으면 내주 중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1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이 합의한 감세연장법안이 연방상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의 강경한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민권센터 차주범 교육부장은 “공화당의 의사진행 방향을 저지할 60석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번 기회가 오바마 대통령 임기 중 드림액트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에서만 총 14만6,000명의 젊은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드림액트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전화걸기 캠페인 참여는 1-866-587-6101로 하면 된다. 해당번호로 전화하면 과거 드림액트 법안을 찬성했다가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9명의 공화당 의원 사무실로 자동 연결된다. <윤재호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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