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겨울 방학이 시작 됩니다. 킨더 가든이나 초등학생들의 겨울 방학 과제 중 한 가지는 방학동안 했던 뜻 깊은 일이나 추억에 대하여 회상하라고 하는 것입니다.맨하탄 링컨 센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Metropolitan Opera House) 에서는 매년 12월말부터 1월 초까지 킨더 가든 학생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짜르트의 마술피리(Magic Flute)를 요약 판(abridged version)으로 1시간 40분동안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작은 독일어로 되어져 있으나, 할러데이 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영어로 번역이 되어져 있어 좀 더 알아듣기 쉽게 배려하였습니다. 또한 앞좌석의 버튼을 누르면 자막이 나와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마술 피리는 동화적인 스토리 전개, 화려한 무대 장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형들, 그리고 무용과 의상이 어린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오페라의 주인공인 타미노(Tamino)나 파미나(Pamina) 보다도 파파게노(Papageno), 새잡이와 그의 약혼녀 파파게나(Papagena)의 익살 스
러운 대사와 제스처는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라이언 킹의 director였던 Julie Taymor가 이 오페라의 director를 2005년부터 맡으면서 어린이 관객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오페라를 접해 본 적이 없는 어린이들에게도 이 오페라의 가장 유명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aria) “지옥 불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른다.”의 아름다운 선율은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은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교육자로서 어린이들을 지도할 때 설명하기 힘든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을 어린이들이 오페라의 프로그램을 읽고 오페라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곡(Overture), 인터미션( Intermission), 관람석의 층 (Tier), 경축 행사 (Gala), 후원자( Patron & Benefactor), 시놉시스 (Synopsis), 앙코르( Encore), 열렬한 박수(Ovation), 데뷔(Debut)등을 쉽게 경험을 통하여 쉽게 가르칠 수 있기 떄문 입니다.
지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앞에는 올 시즌(season)에 데뷔, 공연 중인 오페라 돈 칼로(Don Carlo)의 주인공인 테너 이용훈씨의 사진이 중앙에 디스플레이(display) 되어져 있습니다. 한인으로서 참 자랑스러운 일이며 한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꿈을 심어 줄 것입니다.이번 겨울 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마술 피리”를 관람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갔을 때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겨울 이야기의 대화의 자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선
생님들은 부모님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며 아이들은 어깨의 힘이 들어갈 것입니다. 또한 오페라는 감성적 개발에도 도움이 되여 인격을 형성하는 데에 큰 몫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연주영 웨체스터 씨드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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